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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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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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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연석회의 운영 2020 총선 승리의 디딤돌 되겠다”

 

▲ 남인순 국회의원(가운데)이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지 의원들과 함께 오는 8월25일 실시되는 더블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이 오는 8월25일 실시되는 더블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며, 민생연석회의를 운영해 2020년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경험과 경륜, 검증된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 혁신과 정치 혁신, 당내 민주주의 실현을 담대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말하고, 현대정당 시스템과 시민참여 정책플랫폼을 만들어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 승리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또한 최고위원은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자리라며,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집권여당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 및 정책능력 강화, 정책위의장의 당정 정책협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국민 삶의 질 개선하는 민생연석회의 구성 운영, 특단의 저출산 대책 마련,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업그레이드 된 경제정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남 의원은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하고, 미래 지향적인 국가 아젠다를 제시해 당의 지지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정치, 성 평등과 환경·생태·안전·인권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정책과 아젠다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보 개혁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치,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치유의 정치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인순 의원은 “정당의 핵심적 존재 이유는 정권 창출과 재창출에 있다”며 “혁신형 민주적 리더십으로 당을 혁신하고, 당의 진보 개혁적 가치를 확장해 지지기반을 넓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2020년 총선 승리와 2022년 대선 승리를 치밀하게 준비한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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