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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공공보건의료 획기적 예산 투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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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인 “공공보건의료 획기적 예산 투입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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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인 서울시의원

이정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17일 서울시 복지본부 및 시민건강국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의료의 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획기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사업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적정 수준의 의료의 질이 담보된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공공보건의료를 혁신하기 위해 과감한 예산 투자를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또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다른 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 격차가 있음을 지적하고, “임금 격차는 종사자의 사기 저하와 아동복지서비스 질의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인건비 향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외에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시 이용자의 자기선택권 침해와 서비스 욕구를 제약할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시행착오가 없도록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사의 휴게시간 제공 시 돌봄의 공백상태로 나타날 수 있는 현실적 문제를 제기하고, 휴게시간 자율선택제 등 서울시 차원에서 확실한 보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이정인 의원은 3선 송파구의원으로 출신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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