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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박기열,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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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박기열,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당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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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당선된 김생환 부의장(왼쪽)과 박기열 부의장. 사진은 당선 인사를 하는 모습.

서울시의회는 11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10대 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과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을 선출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저를 부의장으로 지지해준 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항상 경청하고 협력하는 공존과 공생의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 정책보좌관제 관철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 의원별 공약 이행 지원, 초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과 질적 향상 도모,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함께 행동하는 의회상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열 부의장도 당선 소감을 통해 “10대 시의회는 촛불혁명의 지속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차지했으나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라는 뜻”이라고 해석하고, “10대 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보다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또한 “최근 지방분권과 효율적 지방자치를 위한 국민적 염원이 크고, 문재인 정부의 비전이 확고한 만큼 10대 서울시의회가 명실상부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동료 의원, 그리고 서울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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