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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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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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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의 견제와 균형 요구되는 시기… 의회 본분 다할 것”

 

▲ 신원철 서울시의원이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당선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11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1)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110명 중 1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신원철 의원이 10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104명 중 96표,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105명 중 99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선출된 날인 7월11일부터 2년간이다.

신원철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1000만 시민이 보여준  민심을 정책이라는 그릇에 온전히 담아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또한 “이번 지방자치가 여당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출발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고,“서울시정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철 신임 의장은 8·9·10대 3선 시의원으로, 8대 시의회 도시관리위원장, 9대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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