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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전반기 의장 이성자-부의장 이혜숙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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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전반기 의장 이성자-부의장 이혜숙 당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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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부의장 시대 개막

 

▲ 제8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이성자 의장(왼쪽), 이혜숙 부의장.

이성자 송파구의원(삼전, 잠실3동)이 제8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 이혜숙 의원(삼전, 잠실3동)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송파구의회는 11일 제10대 구의회 원 구성을 위해 소집된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3선 이성자 의원, 부의장에 3선 이혜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가 된 이성자 의원은 재적의원 26명 가운데 2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성자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에 선출해준 선배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송파구의회 발전과 도약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장은 이어 “8대 전반기 송파구의회가 전국 최고의 타의 귀감이 되는 의회, 선진적인 의회, 역사에 남을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혜숙 의원은 재적의원 26명 가운데 23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혜숙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택해 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의장과 함께 8대 전반기 구의회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분위기 속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지키는 가교 역할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12일 오전 개원식에 이어 운영을 비롯 행정보건, 재정복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송파구의회는 11일 제10대 구의회 원 구성을 위해 소집된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이성자 이혜숙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사진은 의장 투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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