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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직인수위 활동보고서 제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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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직인수위 활동보고서 제출받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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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수 송파구청장(오른쪽서 세번째)이 구청장실에서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로부터 ‘민선7기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전달받은 뒤 인수위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4일 구청장실에서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모)로부터 ‘민선7기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전달받았다.

인수위는 6월15일 출범한 후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박성수 구청장의 구정방향을 중심으로 △도시환경 △건설교통 △기획홍보 △관광 활성화 △주민참여 행정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했다.

지난달 18일 5개 분과별 구정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인수위는 국별 주요 업무 보고, 박 구청장의 공약사업에 대한 분과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구정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인수위는 최우선 구정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 안전, 교육, 문화, 건강 및 삶의 질 향상 등 공약사업 실행을 위한 현재의 정책여건과 그간 추진해 온 사업내용, 공약이행 가능 여부 등을 분석·검토했다.

그 결과 보육·요양 등 돌봄시설 확충 및 공공성 강화, 경력단절 여성 교육 및 재취업 지원 등 73건의 공약은 정상 추진, 15건은 변경 추진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모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알차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 세계가 주목하는 송파’의 기초를 남겼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약을 꼼꼼히 실행해 4년 뒤 구민과의 약속을 지킨 성공한 구청장이 돼 달라”고 박 구청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성수 구청장은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오직 송파의 변화와 발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인수위원들도 계속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100인 위원회’를 출범해 핵심 공약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업무와 제도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67만 송파구민의 실질적인 안전과 삶의 가치를 풍요롭게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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