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김원섭 원장 등 문화원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파구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영덕군에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고려 말 학문과 정치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목은 이색 선생의 유적지, 대한제국 말기 의병장으로 신출귀몰한 항일운동으로 적의 오금을 저리게 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둘러보고 나라사랑을 위한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어 영덕군청을 방문, 이희진 영덕군수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군정현황에 대해 소개를 받고, 자매결연을 맺은 송파구와 영덕군이 도·농간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영덕문화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 상호 역사·문화 탐방의 기회를 넓혀 송파의 역사를 발굴·보급하며 문화를 더욱 융성하게 꽃피우기 위한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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