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제7회 송파 청소년 독서 어울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중·고생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청소년 독서문화 축제인 7회 독서 어울마당은 오는 9월19일 영파여자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독서 토론대회와 독서 감상문대회, 독서 감상화대회 등 크게 3개로 나눠 진행되는 독서 어울마당의 참가 신청은 개인·학교별 모두 6월29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자에 한해 7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작품(독서토론 개요서와 감상문·감상화)를 접수 받는다.
독서 토론대회는 ‘괭이부리말아이들’로 유명한 김중미 작가의 ‘모두 깜언’이 토론 도서이며, 주제는 “유정이는 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하였을까요?”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본인이 작성한 독서토론 개요서를 제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행사 당일 토론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별로 나눠 진행하며, 원탁토론 형태로 앉아 입론하기, 교차 질문하기, 답변 및 마무리 발언, 토론 요약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그외 독서 감상문대회, 독서 감상화대회 참가자는 학년별 도서목록 중 1권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9월19일 행사 당일 독서토론회는 물론 감상문, 감상화 시상식, 저자와의 만남, 수상작 컵 제작 전시회, 캐리커처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도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팩스(02-488-2358)나 이메일(suhyun5027@sen.go.kr)로 가능하며, 그 외 도서목록 등 자세한 문의는 영파여고 (02-483-888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