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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고분군 회전교차로 주변 경관공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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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고분군 회전교차로 주변 경관공사 돌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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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한성백제 조형물 설치-소나무 심어 가로경관 대폭 개선”

 

▲ 지난해 11월 개통된 송파구 석촌동고분군 입구 동측 회전교차로 주변에 한성백제 조형물과 소나무 등을 식재하는 경관 공사가 실시된다. 사진은 회전교차로 주변 환경개선 사업 계획도.

 

▲ 강감창 서울시의원

지난해 11월 1년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통된 송파구 석촌동고분군 입구 동측 회전교차로의 상부 청사진이 공개됐다.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은 21일 ‘석촌지하차도 주변 환경 개선사업’의 일상 감사 및 공사 발주가 마무리되고 공사업체가 선정돼 자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석촌지하차도 상부 회전교차로 사업 추진에 투입된 예산 29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강감창 의원은 이 공간이 아름다운 한성백제의 역사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로경관이 조성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강 의원의 조언에 따라 석촌지하차도 상부 회전교차로 일대에는 2000년 전 백제인의 혼이 긷든 석촌동 고분군의 돌무지 무덤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이 설치되고, 주변에는 소나무 및 한성백제 유물에서 자주 묘사되는 연꽃 등 다채로운 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강감창 의원은 “석촌고분∼석촌역 구간에 소나무 등 향토 수목 및 야생화 식재, 가로변 띠녹지 조성 및 가로수 교체, 회전교차로 상부 녹지 내 조경시설물 설치 등 사업이 10월 완료되면 한성백제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쾌적한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가로경관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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