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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4년 임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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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4년 임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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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심의 예정

 

▲ 송파구의회는 18일 제7대 구의회 마지막 회의인 제257회 정례회가를 개회,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개회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 모습.

제7대 송파구의회 마지막 회의인 제257회 정례회가 18일 개회,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송파구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할 이번 정례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 2018년도 관광진흥기금 운용 게획 변경안, 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개인 하수처리시설 청소 및 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통·반 설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박지선 씨 등 420명이 제출한 송파구 마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관한 청원이 상정돼 있다.

안성화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7대 구의회가 임기 4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정례회를 맞았다. 7대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와 함께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불편 해소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구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고 평가했다.

안 의장은 또한 “7대 의회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의회의 입법 기능 강화를 목표로 꼭 필요한 미 제정 조례를 선제적으로 발굴·검토해 제·개정했고,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구의회 홍보 강화 및 구민과의 소통에도 노력했다”고 밝히고, “67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2년간 대과없이 의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우리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업적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송파 곳곳에, 주민들의 마음속 깊이 기억될 것이며, 송파구의회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애쓴 박춘희 구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7대 구청장에 당선된 박성수 당선인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더 나은 송파를 만드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7대 마지막 정례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가 진행되고, 21·2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 처리를 끝으로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송파구의회 예결위는 이명재 위원장과 김정열 부위원장, 김순애 이배철 이성자 나봉숙 이혜숙 김중광 윤영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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