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41%의 득표율로 당선, 4선 고지에 올랐다.
최재성 후보는 개표 결과 5만8958표(54.41%)을 획득, 3만2126표(29.64%)를 얻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를 2만6832표 24.77% 포인트 차로 승리했다.
최 후보는 선거구 8개 동에서 모두 이겼다. 특히 전통적 보수정당의 표밭이었던 문정2동과 잠실2동·잠실3동·잠실7동에서 배현진 후보보다 2배 이상 득표했다.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는 1만6540표(15.26%), 민중당 변은혜 후보는 732표(0.67%)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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