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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박원순 후보, 석촌호수서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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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박원순 후보, 석촌호수서 집중 유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1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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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9일 공식 선거운동 후 세번째 송파를 찾아,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등과 석촌호수 서호 사거리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를 펼쳤다.

박성수 후보는 “20년 간 부장검사·사법연수원 교수·청와대 법무비서관 등 공직 경험과 국정 운영을 경험했다”며 “정치에 입문해 한 눈 팔지 않고 7년 간 송파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송파를 지켰고,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당의 운영 원리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한 박성수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한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고, 송파 발전을 앞당기고, 서울을 이끄는 송파,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도시 송파를 만드는 것이 박성수의 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 세번째로 송파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 구청장만 내리 당선되면서 송파가 나아지지 못했다”며 “재정자립도는 떨어지고, 서울시의 많은 좋은 정책들이 제대로 송파구에 전달되지 않았고,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혁신교육지구 등이 구청장이 하지 않아 송파 주민들이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박성수 구청장 후보 당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원순 후보는 “송파갑 지역위원장으로 송파의 현안에 대해 항상 의논하고 조정해왔다”며, “국정 경험과 송파구 현안을 가장 잘 챙길 사람이 송파구청장이 되어야 한다”며 박성수 구청장에 대한 송파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성순 초대 민선 구청장, 박성수 지지 유세

▲ 초대·2대 민선 송파구청장을 지낸 김성순 전 국회의원(가운데)이 10일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한편 초대·2대 민선 송파구청장을 지낸 김성순 전 국회의원은 10일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통해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할 사람으로 판단되어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공무원들을 열심히 땀 흘려 일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며, 기호1번 박성수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 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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