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자유한국당 송파5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기호 2번)는 7일 가락동 경찰병원 앞 유세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동대표 등 수십년간 NGO단체 활동 경험을 살려 4년 동안 시의원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3년 ‘우수 시의원’이라는 영광과 ‘예산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다”며 “소신과 뚝심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만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성과 전무한 출연금 지급, 시민단체 민간 위탁기관 인건비 과다 책정, 예산만 낭비하는 민주시민 교육, 쌈짓돈 된 서울시장의 특별교부금, 식품비 쪼개 인건비로 사용하는 학교 무상급식, 서울의료원 매각 실패로 매년 5000억 세입 결손 등을 열거하며 “지난 4년간 서울시의 설익은 정책과 편중된 정책에 과감히 맞서면서 예산 낭비를 막았다”고 밝히고, “의정활동 능력이 검증된 시의원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명희 후보는 “지역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살피고 그 해결방안을 마련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겼다”며, 극동·삼환·가락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서울시 도시계획 심의 통과, 문정동 래미안아파트 후문 회전로터리 설치 예산 확보, 문정초·송파중·오주중 학교화장실을 ‘꿈꾸는 화장실’로 개조, 가동초·가주초 학생식당 확장 및 식당 신축, 관내 25개 초·중학교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등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교육하기 좋은 송파 건설을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모든 학교 체육관·학생식당 구비, 미세먼지 대비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가락본동 청년창업 스타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신속하고 강력한 행정 지원, 오금공원 둘레길 및 문정1동 느티나무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편리한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위례∼신사 경전철의 문정·가락동 경유 추진 지원, 장지터널 공사로 인한 교통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이어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가락2동·문정1동 주민센터 이전 추진, 로데오거리와 장군거리․가락골 활성화, 노약자 및 장애인 자립기반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