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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송파위원회, 탄천도로 확장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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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송파위원회, 탄천도로 확장 토론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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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송파위원회는 21일 송파구민회관 2층 소강당에서 이경재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공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강승필 서울대 교수와 한봉호 서울시립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자로 김원태 서울시의원·박용모 송파구의원·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 소장·양장일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사무처장·허승은 녹색연합 간사 등이 나선다.

토론에 앞서 김용학 서울시 간선도로계획팀장이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남권유통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분산대책으로 현재 2차선인 탄천변 동측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기본설계 용역 단계에 와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구간인 탄천변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완공 후에도 차량 증가에 따른 소음과 진동, 자동차 배출 가스 등 야생 동식물 서식지 변화가 예상돼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은 지하 차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녹색송파위원회는 지난 8일 정부의 신도시 계획 확정과 관련, '위례신도시 건설,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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