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철역 주변 차량노점 및 노점상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간에는 슈퍼마켓 등 상가에서 내놓은 적치물과 차량노점상 위주로, 야간에는 잠실역·성내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 노점상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현장실사를 통해 위반행위자에게 위반사항을 설명, 자진 철수해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자진정비 계고에 불응하는 위반행위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일제 강제정비에 들어가고, 고질적인 노점상과 차량노점에 대해서는 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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