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26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문화원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인 ‘송파문화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와 (사)한국청소년비전센터·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는 아리랑 건강체조와 난타교실의 신명나는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탤런트 김영석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단전호흡반, 김표무 팝송교실, 한국무용반, 벨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색소폰․드럼교실, 수요가곡반, 장미숙 노래교실, 오카리나, 경기민요반 등 총 12개 팀에서 14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보였다.
또한 인기가수 박구윤 임주리 제갈승 등이 출연해 놀이마당을 찾은 송파구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송파문화봉사단이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아트마켓 텐트 30여개를 설치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원섭 송파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문화예술축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구민 소통과 화합 및 송파구 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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