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개최, 경선 1위를 한 박종진 전 ‘쾌도난마’ 메인앵커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지난 21일 당내 경선에서 박 후보가 1위를 했으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손학규 선대위원장의 전략공천을 주장해 내홍을 겪다 손 위원장이 불출마키로 해 공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박종진 후보는 “공직자 후보등록 마감일에 공천장을 받게 됐다”며, “공천이 늦게 결정된 이유는 바른미래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고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에 중심에 설 수 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하나의 뜻으로 모아지는 민주주의의 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당의 화합과 일치단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대한민국의 바른미래를 위한 강풍을 일으키겠다”며,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위해서도 그 누구보다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살기 좋은 송파, 살고 싶은 송파를 만들어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송파구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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