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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미세먼지 제거 분진흡입차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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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미세먼지 제거 분진흡입차 추가 투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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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분진흡입차량을 투입,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구는 대형 공사장과 교통량 증가로 발생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7월부터 분진흡입차량을 기존 4대에서 8대로 확대 운영한다.

분진흡입차량은 도로를 순회하며 미세먼지를 직접 빨아들인 후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다시 내보내는 원리로, 차량 1대당 20kg의 미세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배기가스와 미세먼지에 직접 노출되는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강장, 지하철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분진흡입 후 도로 살수, 환경미화원 인력을 동원한 물청소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해 미세먼지 감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장비 부족으로 4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2차선과 1차선 등 송파전역 곳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택가 좁은 골목의 경우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확대 운영을 통해 대대적인 분진청소와 물청소를 함께 실시하고, 동별 환경평가를 진행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도로용 건설기계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카의 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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