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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일본 도매시장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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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일본 도매시장 재방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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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끼지-오따시장 견학… '가락시장 이전' 해법찾기 나서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4)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의 대표적인 중앙도매시장인 쯔끼지(築地)시장과 오타(大田)시장을 두 번째 방문한다.

강 의원은 “이전 또는 재건축을 추진중인 가락시장에 대한 최선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세계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쯔끼지시장과 일본 최대 청과시장인 오타시장의 운영실태와 시설현황을 견학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일본의 주요 도매시장을 방문하게 된 배경에 대해 강 의원은 “이전과 재건축의 갈림길에 있는 가락시장에 대해 심도있는 접근이 필요하고, 특히 고비용 저효율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되는 농수산물공사의 개혁을 위해 선진시장의 운영실태를 밴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인 쯔끼지 도매시장의 경우 당국에서 재건축하기로 결정해 10여년에 걸쳐 388억엔(한화 4000억여원)을 투입, 재건축 공사를 하다 중단한 뒤 2㎞ 떨어진 토요스 지역으로 이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선특별위원회 소속 강감창의원 부위원장과 고정균 박환희 위원 등 6명이 참가하며, 견학에 필요한 비용전액은 사비로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감창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성된 가락시장개선특별위원회는 가락시장의 이전 및 재건축문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개선책을 찾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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