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밝은미래(이사장 허명) 학부모봉사단은 지난 19일 송파구 삼전동 소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1대1 가정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밝은미래와 영파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월 영파여고에서 학생·학부모 54명으로 구성된 제2기 ‘밝은미래 학부모봉사단’ 결성식을 갖고, 5월12일부터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학부모봉사단원들은 노인복지관에서 지정한 가정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봉사와 청소, 장보기 등 여러 가지 필요한 일들을 도와드리고 있다.

딸과 부모가 함께 봉사하는 학부모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봉사활동은 훗날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2기 밝은미래 학부모봉사단은 3개 팀으로 나눠 올 연말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신아원, 주몽재활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단법인 밝은미래는 지난 5월3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현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