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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선거사무소 개소…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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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선거사무소 개소…무소속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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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송파구의원 송파다선거구 예비후보가 19일 송파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재영 송파구의원 송파다선거구 예비후보가 19일 송파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개소식에는 윤태환 이양우 전 송파구의원 등 민주당 당원들이 많이 참석해 최 후보를 응원했다.

최재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송파에서 30여년간 봉사와 섬김을 실천하며 살아왔다”며, “송파 발전과 주민 행복에 좀 더 기여하고자 구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뼈 속까지 민주당원”이라며, “당이 외지인을 전략공천하는 것을 보고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해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소속 출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후보는 “송파구민의 꿈과 저의 소박한 희망을 이뤄 줄 사람은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구청장도 아닌 바로 송파 주민”이라며 “송파 발전과 주민의 평안 및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송파의 참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파동 출신 윤태환 전 구의원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구의원 공천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최 후보는 기호 1번으로 오늘 개소식을 해야 하는데, 전략공천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최재영 후보를 당선시켜 당의 비상식적인 공천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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