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8 18:57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월드뮤직그룹 ‘공명’, K-아트홀서 콘서트
상태바
월드뮤직그룹 ‘공명’, K-아트홀서 콘서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17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6월2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장면.

올림픽공원과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서울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콘서트 아름다운 평창에서 만난 고원-‘길 위에서 별을 만지다’를 6월2일 K-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공명’은 지난 1997년 결성돼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 세계 최대의 음악 마켓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뮤직 페스티벌(SXSW) 등 세계 유수의 아트페스티벌을 비롯 국내외 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이번 콘서트는 평창 일대 운두령·성마령·청옥산 등 한국의 산과 자연을 주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우리의 전통악기를 사용해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공명은’ 바위손, 하얀달 등 11곡을 연주, 전통 국악기가 가진 고유의 선율에 젬베, 실로폰, 카혼 등 서양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월2일 오후 2시와 5시 2차례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180-3557)로 하면 된다.

한편 올림픽공원은 아이돌 및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K-아트홀을 비롯해 뮤지컬과 대형 페스티벌이 연중 개최되는 공연예술의 메카로, 2016년부터 공연의 다양성과 순수예술 확산에 기여하고자 클래식과 현대무용·연극 등 순수예술 관련 기획공연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공명’의 ‘길 위에서 별을 만지다’를 시작으로 7월28일 우리나라의 섬과 바다가 만드는 소리와 영상이 함께하는 ‘소리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