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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서울시 요양보호사협회와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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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서울시 요양보호사협회와 정책 협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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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요양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필요” 주장

 

▲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왼쪽서 두번째)이 15일 동남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가진 서울시 요양보호사협회와의 정책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15일 동남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서울시 요양보호사협회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협약식에서 요양보호사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보육과 요양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성수 후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한 돌봄의 역할은 범정부적·전사회적 노력이 필요하고, 송파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열악한 현실에도 충실히 직분을 다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와 협회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구립 직영 재가요양기관 설립 제안에 대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다만 설립부지와 필요 인력을 포함한 현실과 송파구 재정 형편을 감안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요양보호사협회 측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의 관리감독기관 강화 지적과 관련,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운영기준과 최저노동기준 마련 등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국회의원과 협력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수 후보와 협회는 유급 휴가시 대체인력 지원, 독감예방주사 무료 접종 및 건강권 보호 대책, 성희롱 상담 및 신고창구, 구제방안 마련, 이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교육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사업 진행, 민관거버넌스 회의체에 요양보호사 대표 참석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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