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15일 “송파를 서울시 최고 청렴도, 재정 건전성, 행정서비스 자치구로 만들겠다”며 ‘두근두근 설레임’ 공약 1호를 발표했다.
박성수 후보는 ‘두근두근 설레임’ 공약 1호로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및 인사 탕평책 실시, 공무원 직무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능력 위주의 직무교육 강화, 구정정보 공개 확대 및 정책 결정에 구민참여 제도화, 공무원 정책 실명제, 창조적 아이디어 제안 페스티벌 개최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송파구 재전 건전성 확보를 위해 대기업 본사 및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유치, 전시성 행정 예산 삭감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제도 운영, 구민 참여 예산제도 확대 실시, 365일 송파구 예산 운영 시계 운영, 예산 편성 및 예산 결산 심의 기능 강화 등을 약속했다.
박성수 후보는 “구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구청장은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데, 지금의 송파구정을 되돌아보면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5개 서울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 16위, 송파구의 재정자립도는 2010년 73%에서 2018년 47.7%로 급락했다. 또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중 10위였다”고 지적했다.
박성수 후보는 “건강한 지방자치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렴하고 능력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을 겸비한 후보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능력있는 제가 침체된 송파구를 반드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수준 높은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