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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5개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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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5개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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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침수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해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집중호우와 장마·태풍 등 각종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올해도 구청 30개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24시간 상황실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이력이 있는 36개 취약가구의 경우 사전에 시설을 점검하고, 실제 호우상황 발생 시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저지대·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옥내 역지변’과 ‘차수판’ 무상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이와 함께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도 안내한다.

한편 송파구는 취약가구 뿐 아니라 관내 전체에 대한 원천적인 침수 피해 예방 시설 개선 사업도 지속 중이다. 빗물펌프장 노후 수방설비 개량사업은 5월 말 완료를 앞두고 있고, 신천빗물펌프장 유입관로는 올해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135㎞와 빗물받이 2만7000개를 준설하는 등 침수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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