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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 필승-전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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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13지방선거 필승-전승 결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1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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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서울시·송파구의원 후보 “송파 지방권력 교체”

 

▲ 6·13 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과 지방의원 후보 전원이 12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후보와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필승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파갑·을·병 지역위원회는 12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 서울시의원 및 송파구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송파지역 6개 선거구의 서울시의원 후보, 10개 선거구의 송파구의원 후보, 비례대표 송파구의원 후보들을 소개하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전체가 송파 선거를 주목하고 있다”며, “18년 일당 독점을 끝낼 적임자 박성수 구청장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당원들의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남 의원은 “국회에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추경 예산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 입법 권력 교체가 시급하다.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함께 뛰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우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깨끗하고 유능한 리더십의 박성수가 송파를 바꿀 수 있다”며, “18년 장기 독점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송파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 잠실종합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성동구치소·중앙전파관리소 활용, 재개발·재건축, 교통문제 등 송파엔 산적한 현안이 많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남인순 의원과 함께 반드시 송파 지방권력을 교체해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 새로운 송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선거로, 우리는 승리가 아닌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며 “영남벨트와 강남벨트의 승리는 새로운 정치를 여는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

최 후보는 또한 “강한 민주당, 튼튼한 민주당을 이곳 송파에 심어야 한다. 당원 동지들이 증명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송파에서 이기고 국회에서 이겨서 문재인 대통령의 힘이 되어야 한다. 당원 동지들이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 6·13 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과 지방의원 후보 전원이 12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송파을 지역 후보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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