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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내빈소개·축사없는 소통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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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내빈소개·축사없는 소통 개소식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5.10 17: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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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보다 주민 우선 배려…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 청취

 

▲ 강감창 자유한국당 송파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는 10일 내빈 소개와 축사를 없애고 참석주민들과 소통하는 참신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 후보가 참석한 후보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감창 자유한국당 송파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는 10일 석촌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이색적이고 참신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당연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내·외빈 소개나 축사를 없애고, 대신 강감창 후보가 테이블을 돌며 참석한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현안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감창 후보는 서두 인사말을 통해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이 후보와 이야기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 오늘 주민들을 우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오픈형 개소식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참석한 내·외빈과 후보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강 후보는 한꺼번에 몰려 후보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시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주민들이 편한 시간에 찾아 올 수 있도록 개소식 행사도 분산했다. 

강감창 후보는 “사실 선거를 앞둔 후보자 입장에서 세 과시와 분위기 조성, 무엇보다 참석 정치인을 위한 배려를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며 “그러나 어렵게 찾아온 주민을 배려하고, 이런 자리를 빌어 지역민원을 청취하고 공약 발굴의 기회로 삼고자 색다른 개소식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한국당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춘희 송파구청장 후보, 남창진(송파2) 진두생(송파3) 이명희(송파5) 서울시의원 후보, 이배철(송파나) 박경래(송파다) 이영재(송파라) 이혜숙(송파마) 손병화(송파바) 박인섭(송파아) 송파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테이블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 강감창 자유한국당 송파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는 10일 내빈 소개와 축사를 없애고 참석주민들과 소통하는 이색적이고 참신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개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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