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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이마당서 상반기 전통 공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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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이마당서 상반기 전통 공연 펼쳐진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8.04.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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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토·일요일 오후 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져

 

▲ 송파구가 오는 6월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서울놀이마당에서 판소리, 사물, 가면극,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은 공연 모습.

송파구가 4월7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상반기 전통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진쇠예술단의 타악 공연으로 문을 연 상반기 놀이마당 공연은 국가 및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 20여 단체가 총 24회 판소리, 사물, 가면극,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공연 시간을 확대하고 특별공연을 기획,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우선 5~6일 양일간 오후 7시 쌍줄타기․버나놀이 등의 공연 일정이 정규 공연 이외에도 추가 편성되고, 6일 오후 5시 효를 주제로 한 남·북한 무용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 선화예술학교 학생들의 전통 및 창작 무용, 청소년 놀자페스티벌 등 서울놀이마당에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주도로 이루어지는 공연이 마련돼 신구 세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1984년 서울놀이마당 건립 이후 전통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민속예술 강좌를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이끌고 있다.

또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한 송파다리밟기 등 송파지역의 고유한 무형유산을 보존하는 창구로서 서울놀이마당을 적극 활용,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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