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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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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 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4.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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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노후 경유차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요인으로 지적되는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은 공사장에서 콘크리트믹서트럭 배출가스 점검 모습.

송파구는 노후 경유차와 함께 미세먼지 발생요인으로 지적되는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환경과를 컨트롤 타워로 13개 부서가 협력,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6개 세부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는 특히 미세먼지 주요 발생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주목, 노후 경유차 중심의 일상적인 배출가스 단속에 머무르지 않고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도로용 건설기계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카의 오염물질 배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와 관련, 구는 관내 주요 대형 공사장 및 도로 곳곳에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측정기 단속, 비디오 단속 등을 진행한다. 또 운수업체 차량, 청소차량, 음식물수거차량, 분뇨수거차량, 견인차량 등 경유 차량에 대해 주기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방침에 따라 주민들로 구성된 ‘송파생활환경실천단’과 함께 특별기동반을 편성, 지난 2월 관내 레미콘 업체 2개소와 건설기계 차량 153대에 대한 운행차배출 허용기준 준수여부, 노후 경유차량 저공해화 이행여부, 머플러 훼손여부 등을 단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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