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수돗물 ‘아리수’의 품질을 직접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17일부터 5월1일까지 모집한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2012년 처음 구성된 이래 매년 다양한 상수도 서비스에 대한 평가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 253명에 이어 올해 250명의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평가단원들은 서울시 공원에 설치된 음수대에 대한 청결 및 관리상태를 평가하고, 아리수 토탈서비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등 다양한 평가활동은 물론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 상수도 홈페이지 등 시민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민평가단이 조사·평가한 결과를 담당부서에 전달해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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