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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서로 개통…복정→위례역 개명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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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서로 개통…복정→위례역 개명 최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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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원 송파구의회 신도시현안문제개선특위 위원장

 

▲ 문윤원 송파구의회 신도시현안문제개선특위 위원장

문윤원 송파구의원은 공무원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송파구의회 7대 전반기  재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구인 거여·장지·위례동의 크고 작은 현안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문 의원은 최근 활동을 종료한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송파구의회 위례신도시건설현안문제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신도시 위례서로 개설의 전제인 주한미군 부지의 신속한 반환을 환경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특위 취지에 걸맞는 큰 성과를 거뒀다. 

문 의원은 “2013년 입주를 시작해 지난해 말 위례신도시 1단계 사업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입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각종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의,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신도시 내 각종 공사현장 방문과 세종시 소재 환경부를 찾아 건의하는 등 나름대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문 의원은 특위 활동을 통해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진행상황을 비롯 신도시 중앙 트램(위례선) 건설, 위례∼과천 동서철도 건설, 장지동과 신도시 연결 장지동길 개설, 거여동과 신도시 연결하는 위례서로 개설, 위례지구 북측도로(거마로∼하남 학암동) 개설, 장지천 생태하천 조성, 가칭 거여고등학교 개교, 복정역의 위레역으로 역명 개정 등 현안문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의원은 3월 위례서로 개설 구간에 포함된 미군 부지 공동 환경평가 진행사항 확인 및 조속한 반환을 촉구하기 위해 환경부를 방문한데 이어, 제255회 임시회에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위례서로 개설을 위한 주한미군 부지 신속 반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 문 의원은 “군부대 이전이 지연되면서 신도시 입주민들이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부족해 극심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데, 특히 신도시의 핵심 교통축인 위례서로의 경우 개설 도로 구간에 주한미군 부지가 있어 현재까지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며 “SOFA 규정에 의거한 주한 미군부지 반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안을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윤원 의원은 구정질문과 5분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구 현안사업 해결을 구청장에게 강력하게 촉구하고, 지방분권과 관련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 의원은 위례신도시 입주에 맞춰 주민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동 청사 조기 준공,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도로 확장 및 전철 건설 계획(235회), 1종 일반주거지역 지정 요건이 소멸된 거여2동과 마천동의 1종 일반주거지역 용도지역을 2종이나 3종으로 상향, 문정 유통단지 내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의 초등생 등굣길 안전 확보(240회), 장지동길 개설시 발생되는 주거 및 생활환경 침해대책 수립(245회), 지지부진한 위례∼신사선 경전철 건설 및 탄천 동측도로 확장에 대한 송파구 차원의 대책 마련(250회)을 구정질문을 통해 촉구했다.

그는 또한 5분발언을 통해 화재 발생 및 비행 청소년 범죄 우려가 있는 거여2-1구역 철거 빈집 관리 철저(226회), 현실과 동떨어진 교통영향 평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송파대로 교통개선대책 용역 실시(231회), 문정지구 내 아파트 공사장의 소음 관리감독 강화(233회), 장지천을 자연생태 하천으로 조성(234회),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을 위례역으로 역명 개정(251회) 등을 주장했다.

특히 문 의원은 5분발언(230회)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50%를 넘는 곳은 강남 등 4개구 뿐이고, 송파구는 42.1%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난해 서울시세로 전환된 지방소득세 50%를 자치구세로 세목 변경하고, 주민세와 자동차세를 다른 광역시·도처럼 자치구로 과감하게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세·자동차세를 자치구세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불합리한 지방세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서울시와 국회에 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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