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를 방문한 장애 및 비장애 고교생들은 ‘송파구의 제도와 인식 개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박재문 의장에게 전달하고, 송파구정에 반영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박재문 의장은 “송파구의회는 여러분들이 희망을 갖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남에는 박용모 부의장과 구자성 유수철 이정인 의원 등도 함께 참석, “여러분들은 세상의 손과 발이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힘차게 생활해 나가기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고교생 리더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경험을 서로 토론하면서 장애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동시에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매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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