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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합창단, 5회 세계합창올림픽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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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합창단, 5회 세계합창올림픽 은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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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립 합창단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서 여성합창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단원들이 대회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송파구립 합창단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서 여성합창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 81개국에서 416개 합창단, 2만여명이 참가해 28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 여성합창부문으로 출전한 구립 합창단은 지휘자 (주광영 경원대 교수) 및 반주자, 38명의 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새야새야’ ‘물레타령’ 등 4곡을 불러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9년 창단돼 송파구의 문화사절을 넘어 한국을 해외에 알리고 있는 송파구립 합창단은 지금까지 제2회 대회 그랑프리 수상을 비롯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서울시 합창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프로급 합창단이다.

한편 창단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창단멤버 1명, 성악 전공자 5명, 피아노 전공자 3명 등을 포함해 주부들이 세계로 가는 꿈을 이루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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