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5:47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 구의원 4인 선거구 획정위안 ‘거부’
상태바
시의회, 구의원 4인 선거구 획정위안 ‘거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20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구의원 4인 선거구’ 확대 안 대신 종전대로 ‘2∼3인 선거구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20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재적 55명 중 찬성 5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앞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인 선거구를 7개 신설하는 내용의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 최종안을 0개로 다시 수정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자치구의원 선거구는 2인 선거구의 경우 현행 111개를 유지했고, 3인 선거구는 종전 48개에서 49개로 1곳만 늘어났다.

한편 서울시의회의 구의원 선거구 조례 개정안 통과 과정에 바른미래당 등 군소정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 단상을 점거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