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9 16:0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한성백제박물관, 봄 사계콘서트 7회 공연
상태바
한성백제박물관, 봄 사계콘서트 7회 공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2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맞춰 연중 ‘사계 콘서트’ 무료 공연

 

▲ 한성백제박물관이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하는 봄 ‘사계 콘서트’가 3∼5월 중 총 7회 열린다. 사진은 ‘파리뮤직포럼’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이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춘 무료 음악 행사인 ‘사계 콘서트’를 올해도 진행한다.

3~5월 중 열리는 ‘봄’ 공연은 △3월24일 오후 5시=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의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4월7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첼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 △4월21일=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의 유미영 김예라의 봄의 콘서트 피아노 듀오 △4월28일= ‘파리뮤직포럼’의 ROMANTIC SPRING △5월12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슈베르티아데 ‘송어’ △5월19일=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의 차인홍 바이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5월26일= ‘파리뮤직포럼’의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 등 모두 7회 공연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 콘서트에서는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공연인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3월24일 오후 5~6시 진행된다. 4월21일 오후 5~6시에는 ‘유미영·김예라의 봄의 콘서트-피아노 듀오’를 주제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또 5월19일 오후 5~6시까지 ‘차인홍 바이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휠체어는 나의 날개’를 주제로 공연한다. 차인홍 교수의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와 함께 ‘사랑의 인사’, ‘타이스의 명상곡’ 등 대중에게도 익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재능기부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기아 퇴치 등에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2회 공연한다.

4월7일 오후 5~6시30분 공연되는 ‘첼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는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5월12일 ‘슈베르티아데- 송어’를 주제로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슈베르티아데’는 슈베르트와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모임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슈베르트의 밤’이라고도 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로 활기찬 5월의 봄과 어울리는 ‘송어’를 공연할 예정이다.

‘파리뮤직포럼’은 파리를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는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는 단체. 사계콘서트 ‘봄’에서는 2회 공연을 펼친다.

4월28일 오후 5~6시30분 ‘ROMANTIC SPRING’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쇼팽의 ‘발라드 NO.1’,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L.65’, 슈베르트의 ‘판타지아 D.940’를 공연한다.

5월26일 오후 5시~6시30분에는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의 피아노 선율을 끝으로 사계 콘서트 ‘봄’ 공연이 막을 내린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 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