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역골목 상권과 ‘나들가게’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7일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편의점보다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홍보와 인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나들가게와 손잡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나들가게 방문 Day’를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과 복지관․어린이집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세일 행사 참여점포는 총 28개소로, 세일품목은 식용유, 라면, 냉동식품, 화장지 등 생필품을 포함한 20~50여개 품목이다. 점포여건에 따라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스마트폰(송파 나들가게 ‘싹’)으로 간편 주문하거나 전화 주문도 가능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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