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1일 잠실역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구는 초미세먼지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마련, 환경과를 컨트롤타워로 13개부서가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36개 세부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관내 대형 공사장과 사업장 25개소가 참여하는 ‘미세먼지 저감의 날’ 시행과 비산먼지 저감 실천 조례 제정, 특별단속 등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생활 속 미세먼지’까지 관리영역을 넓혀 미세먼지 제로화에 도전한다.
11월까지 연중 실시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에는 송파구 미세먼지 줄이기 구민실천단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송파구민 실천약속 지키기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관내 곳곳에서 차도·보도·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 청소 등 ‘클린데이’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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