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4 20:5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 지난해 시 세입 종합평가 1위 차지
상태바
송파, 지난해 시 세입 종합평가 1위 차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15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세입 1조1470억원 달성… 재정보전금 1억4200만원

 

송파구가 서울시 주관 2017회계연도 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 재정보전금 1억4299만원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징수실적 및 목표 달성도, 환급금 되돌려주기 실적, 세입증대 특별대책회의 개최, 세입증대 관련 지원사항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송파구는 전년 대비 92억원 증가한 시 세입 1조1470억원을 달성, 최근 3년간 징수율 98.4%를 기록하며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구는 기획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대책반을 편성, 여건에 맞는 징수 계획 수립과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으로 체납 규모를 최소화했다.

또한 지방세 환급 신청 편의를 위해 ‘문자신청 서비스’ 및 ‘환급금 알림톡’을 실시해 환부금 발생 시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환부 처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분기별 실적보고회를 통해 추진실적과 향후대책을 점검하고 세입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매월 세목별 실적관리를 실시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송파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보전금 1억4200만원을 획득, 담당 공무원들에게는 표창을 통해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구민들에게는 확충된 재정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과 세무부서 직원들의 단합된 업무수행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구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