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8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46.2㎞이다.
봄꽃길 180선은 공원 내 꽃길 58개소와 가로변 꽃길 77개소, 하천변 꽃길 37개소, 녹지대 8개소 등이다.
서울시는 180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 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 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 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 꽃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 꽃길로 5개 테마로 분류했다.
송파구 소재 봄꽃길은 △공원내 꽃길로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과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하천변 꽃길로 성내천 둔치(위례성길∼성내천 복개 종점), 탄천 제방(삼성교∼가락시장), 성내천 제방(올림픽공원∼성내천), 장지천 제방(파인타운아파트~탄천 합류부) △가로변 꽃길로 문정로데오거리(로데오거리 입구~개롱공원), 양재대로62길, 위례성대로(몽촌토성역~올림픽공원 교차로) 등이 선정됐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springflower/) 와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봄 꽃길을 주제로 한 ‘봄 꽃길 사진 공모전’을 4월 개최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봄 꽃길을 찍은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 초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