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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서울시 도서관 자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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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서울시 도서관 자유 이용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3.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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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 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20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책이음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전국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1000여 개 도서관에서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본인 인증을 거쳐 회원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가입절차를 보다 줄일 수 있다.

책이음회원이 되면 전국 참여도서관의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자치구 12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추가적으로 책이음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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