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조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1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최조웅이 생각하는 따뜻한 송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섹스폰 연주와 난타·전통무용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내빈 소개, 내빈 축사, 저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남인순 국회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성순 전 국회의원, 김금렬 김주신 박성수 박용모 안성화 송파구청장 예비후보, 서울시 및 송파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조웅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의원때부터 ‘포청천’이란 별명을 얻었는데,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포청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폐지 된 마천동 초등학교 부지 회생, 장지지하차도 철거, 장지동 등 6개 동 주민센터 체비지 송파구로 무상 이관, 마천동∼위례성대로 연결로 조기 개통, 마천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주요 업적으로 들었다.
최 의원은 “열심히 노력하고 땀을 흘리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행정하는 사람들의 의무”라며, “심각한 소득 양극화 해소와 저출산 인구절벽 해결을 위해서는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하고, “송파구민과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끝까지 노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작년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날로, 모진 추위 속에서 최조웅 시의원과 함께 촛불시위를 했던 순간이 생각난다”며, “최 의원은 책임감과 동지 의식이 매우 강한 정치인으로, 최 의원의 정치적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우상호 국회의원 등도 영상을 통해 최조웅 시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