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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송파의 자부심 되도록 더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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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송파의 자부심 되도록 더욱 노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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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변호사 칼럼집 ‘송기호의 밥과 법’ 출판기념회 성료

 

▲ 송기호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가 1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송기호의 밥과 법’ 출판 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송기호 전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의 ‘송기호의 밥과 법’ 출판 기념회가 1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박영선 이인영 남인순 서영교 국회의원, 권오승 전 공정거래위원장,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지역주민과 당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박원순 시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송기호 변호사는 미국산 쇠고기 파동과 한미 FTA를 민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국익을 보호한 우리나라 최고의 국제 통상 전문가이자, 국가가 보호하지 못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등 약자들을 대변해 온 공익 인권 변호사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 송영길 박홍근 신경민 금태섭 유승희 박용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도 영상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송기호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책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어두운 시절, 상식이 조롱당하고 양심이 설 땅을 잃던 시기에 쓴 글을 모은 것”이라며, “당시 청소년공동체 ‘즐거운가(家)’ 청소년들을 만나 밴드를 조직하고 연극을 같이 하면서 이 아이들에게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자리잡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어서 글을 썼게 됐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송 변호사는 “송파는 저의 삶의 터전으로 제 아이들에게도 송파는 고향의 다른 이름”이라며, “23년간 살아 온 송파에서 공익과 인권 변호사로, 그리고 대한민국 국제통상 전문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송파의 자부심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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