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수 전 서울시의원이 8일 동대문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에서 동대문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의원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 창출을 위해 뛰었다”며 “이번 출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대문구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재선 동대문구의원과 재선 서울시의원 출신인 전 전 의원은 “서울시와 동대문구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동대문구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건립과 홍릉문화복지센터 건립, 서울약령시장 내 한방진흥센터 건립, 한방문화축제 추진, 우이~신설선 등 도시철도망 개통, 면목선 경전철 착공 등을 주요 의정성과로 꼽았다.
전 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동대문, 교육특구 동대문, 모두가 신명 나는 동대문, 따뜻하고 감동 있는 동대문, 문화·예술이 꽃 피는 동대문 등 ‘완전히 새로운 동대문’을 위한 5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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