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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소방서,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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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소방서, 불법 주정차 합동 단속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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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 16곳 집중

 

▲ 송파구가 송파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소방도로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10월까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합동 단속 모습.

송파구는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소방도로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집중되거나 화재에 취약한 지역 16곳을 선정,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집중 단속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파구는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병원 등 대형 화재 때마다 제기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 방해로 인한 화재진압 지연을 막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 단속을 통해 소방도로 확보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송파구청 주차관리과 직원 2명과 주차단속원 2명, 송파소방서 소방관 4명이 참여한다.

구는 단순 불법 주·정차 단속뿐만 아니라 소방펌프차량 1대를 동원, 실제로  화재상황을 가상해 화재 발생 건물까지 진입하는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화재발생 등 위기상황을 대비한 구-소방서간 비상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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