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9 20:39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이정훈 “9호선 강일노선 서울시 계획 반영”
상태바
이정훈 “9호선 강일노선 서울시 계획 반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2.23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정훈 서울시의원은 21일 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9호선 강일동 추가노선을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강동구 일대 도시철도망.

이정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은 21일 서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 9호선 4단계 후보노선으로 되어 있는 강일동 추가노선(고덕·강일1지구~강일동)을 조속히 공식 노선으로 서울시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강일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1만346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단지 조성 및 행복주택 1만1000세대 공급을 위한 고덕강일공공주택사업 부지 조성공사가 착공됐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4만명 이상의 주민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지하철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시도 서울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서울시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결과를 반영해 강일동 연장노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는 건 너무 안이한 입장”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강일동은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고, 시민 공유 공간 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SH공사는 공실상태인 장기 전세주택이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강일11단지 작은도서관 등을 주민 공유공간으로 사용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