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렬 송파구 체비지환수구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14일 중앙당 정책위원회로부터 부의장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인 출신인 김금렬 정책위 부의장은 서울시 주택도시(SH)공사 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문정도시개발지구 미매각 토지를 전량 매각, 공사의 부채 감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문정단지 조기 활성화를 통해 송파구 발전에도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부의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이사로 재직하면서 가락몰 청과직판 이전을 둘러싸고 공사와 미이전 상인간 물리적 충돌과 소송 등으로 악화일로를 치닫던 상황에서 합리적인 협상과 중재를 통해 양쪽 대표로부터 이전 합의서에 서명하게 하는 협상력을 과시, 올 1월 청과상인들의 완전 이전을 통해 가락시장 2단계 도매권역 시설 현대화를 정상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열린우리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단 단장에 이어 대선 후 특보들로 구성된 광화문미래전략포럼 상임대표를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민주당 서울시당 지방분권위원장을 맡아 지방자치·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