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올해 전산교육장 증설과 교육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구민정보화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구는 매월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컴퓨터 기초부터 오피스,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 과정 등 최신 IT경향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60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강생들에게 심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청년층의 교육 욕구를 반영해 코딩 과정, 스마트폰 앱 개발, 픽슬러·김프·잉크스케이프 등을 활용한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의 과정을 추가 편성했다.
또 기존 구청과 잠실2동․잠실4동․마천2동 등 4곳에 있던 전산교육장을 더 많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도록 위례동에 교육장을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10월 위례동 주민센터 내 22석의 규모로 조성된 ‘위례동 전산교육장’은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위례동 전산교육장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기기 교육에 최적화된 스마트 전자칠판을 도입, 모바일기기 화면을 전자칠판에 동시에 표시해 주는 기능 등을 활용해 스마트 정보화교육에 최적의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민 정보화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강좌 당 주 2회, 월 20시간 진행된다. 정규과정으로 1개월 단과반과 3개월 종합반을 운영하며, 장애인 방문 교육과 다문화가족지원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나 전화 접수(1577-2066)를 통해 교육과정 안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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