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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물류단지에 화물차 전용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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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물류단지에 화물차 전용주차장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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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서 탄천변 동측도로 활용 노상주차장 50면

 

▲ 송파구는 장지동 서울복합물류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사이의 탄천변 동측도로 일부 차선을 활용, 화물자동차 전용 노상주차장 50면을 조성했다.

송파구는 장지동 서울복합물류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전용 노상 공영주차장 50면을 신규 조성했다.

도심형 물류단지인 서울복합물류단지는 서울 5대 생활권 중 최대 물동량을 소화하며, 최근 입․출차 차량의 증가와 주차장으로 쓰던 창고동의 재가동으로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복합물류단지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사이의 탄천변 동측도로 일부 차선을 활용, 노상 공영주차장 50면을 추가 조성해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송파자원순환공원 방면 탄천변 동측도로를 따라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송파나눔발전소 앞까지 560m 구간 도로 양 차선에 화물차 전용 주차장 구획선을 확보했다.

전일제 형태의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화물차 전용주차장 요금은 월 정기 15만원이며, 현재 롯데·한진 등의 물류수송업체가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송파구는 물류단지 내에서 하역을 기다리던 대기차량의 주차공간을 외부에 조성함으로써 화물차량의 입·출차 시 교통 혼란을 줄이고, 불법주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물류단지의 안정적인 작업 여건에도 기여해 동남권 유통단지 성화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물류단지 내 기존 110여개의 주차면수와 비교할 때 이번에 확충된 공영주차장은 물류업체의 업무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남권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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