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7일 송파구 노인 돌봄시설인 마천데이케어센터에서 설맞이 위문 공연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실시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하는 수요자 중심 사회봉사 제도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 누구나 인터넷(www.cppb.go.kr) 또는 전국 56개 보호관찰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적절성 심사를 거쳐 소외계층 등 지원활동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한다.
위문 공연에는 대중 가수와 판소리 이수자, 마술사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가요와 민요․마술을 공연했다.
동부보호관찰소는 이날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을 투입해 공연장 준비를 비롯 어르신 점심 식사보조, 시설 청소 등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편 동부보호관찰소는 직원들이 모금한‘사랑의 손잡기’기금으로 떡과 과일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관찰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뜻깊은 사회봉사 활동을 이행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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