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장마철이 끝난 후 폭염에 대비,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한다.

구는 낮 시간대 무더위를 식혔다 갈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설치된 동 주민센터를 비롯 경로당·복지관 등 22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운영환경이 열악한 45개 구립경로당에 대해서는 냉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또한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1대1 안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무더위쉼터로 안내, 이송조치 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최현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